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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곡사옥서 흉기피습으로 2명 중상…용의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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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05. 27. 15:31

LG전자 임직원 2명 부상…생명에 지장 없어
용의자는 협력업체 직원…자수 위해 이동 중 검거
‘직장내 괴롭힘’ 주장…‘해고 통보’ 주장 두고 반론도
흉기 사건 현장 조사 마친 과학수사대
27일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조사를 마친 뒤 현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은 낮 12시께 6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께 LG전자 마곡업무센터 2층에서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각각 옆구리와 팔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남성 두 명이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A씨는 공항철도를 이용해 도주하다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배치된 지구대 직원의 검문으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당해고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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