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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DL이앤씨·삼성물산과 증산역 일대에 3500가구 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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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5. 27. 17:11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협약
증산4 도심복합사업 지구 조감도
서울 은평구 증산4 도심복합사업 지구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DL이앤씨·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과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속도를 낸다.

LH는 이들 컨소시엄과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증산4구역은 은평구 증산동 205-33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2층, 총 350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가까운 데다 불광천, 봉산 등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우수한 입지로 꼽힌다.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주민협의체 의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본격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LH는 올해 하반기 보상 및 이주 절차를 진행하고, 컨소시엄은 연내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 도심에서 추진 중인 도심복합사업 6곳, 약 8000가구 규모 사업장의 복합사업 참여자 협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달 공모 예정인 용마터널 지구(551가구)를 비롯해 하반기 추가 사업자 공모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도심복합사업의 강점을 살리고 제도 개선도 신속히 추진해 도심 내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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