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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교량·놀이시설 등 80곳 집중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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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5. 29. 16:47

내달 19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지역 시설물 안전점검
장성군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전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교량과 어린이놀이시설, 숙박시설 등 지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장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심우정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회의를 열고 시설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13개 부서가 참석해 점검 진행 상황과 주요 조치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지역 내 교량 13곳과 숙박시설 8곳, 어린이놀이시설 8곳, 공장 5곳, 공동주택 5곳, 노후주택 5곳, 축사 5곳 등 총 80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부서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과 주요 조치사항 보고에 이어 시설물 점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먼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철저하게 정기점검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감독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머무는 숙소도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전수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목재구조물이 많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규정 이상으로 소화기를 배치해 화재 예방에 집중한다. 천년고찰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 사찰이나 문화재에도 소화기를 넉넉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지역 내 교량은 필요한 보수·보강 사항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예산 확보 및 후속 조치에 주력한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이 군민 생활 속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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