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청래, 6·3 지선 마지막 연설서 “감옥 3인방·내란 잔불 청산해야”…‘보수 심판’ 강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02010000831

글자크기

닫기

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6. 02. 21:28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6·3 지선 유세 종료 직전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 집중
내란 사태 잔존 세력 심판 및 국정 안정론 강조
막판 초박빙 판세 관측 속 지지층 투표 참여 독려 총력
마지막 유세 나선 정원오 후보<YONHAP NO-5188>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오른쪽 두번째)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 중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6·3 지방선거 유세 가능 시간 종료 직전, 보수 진영의 전직 대통령들을 겨냥해 "감옥 3인방"이라며 보수 심판론을 강조했다.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란 잔존 세력 청산론'을 통해 이재명 정부 집권 중반기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내란의 큰불은 잡히고 있지만 잔불들이 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감옥에 있고, 과거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로 구속됐던 전직 대통령들이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행정 권력 확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과 서울시장, 구청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야 손발이 맞다"며 자당 소속인 정원오 후보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마지막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운동 기간의 소회를 밝혔다. 정 대표는 "거시경제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바닥의 실물경제가 여전히 좋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민생을 더욱 보살펴야 한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 지도부는 현재 주요 지역구의 선거 판세가 초박빙 접전 상태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접전 지역은 적은 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며 "자정 이후 공식 선거운동이 끝난 뒤에도 투표 마감 직전까지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투표를 독려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KakaoTalk_20260602_20480173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심준보 기자
심준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