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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리교 감독회장, 강원 인제 교역자와 ‘연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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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6. 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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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지방회 순회 10번째 시간
인제 교회 격려하며 '목회자 4대 안전망' 등 정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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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인제지방회 교역자회의가 열린 강원도 인제 남교교회에서 인사말하는 김정석 감독회장./제공=감리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감독회장인 김정석 목사가 지난 2일 감리교 동부연회 인제지방회 교역자회의가 열린 남교교회를 방문해 교역자들을 격려하고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 날의 방문은 지난해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연약한 지방회를 순회하기 시작한 이후 10번째 시간으로, 지난해 7차례와 올해 경북서지방회(1월), 양평지방회(3월)에 이은 3번째 방문이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방회 방문 배경에 관해 "농어촌과 섬 지역 등 어려운 환경에서 목회하는 동역자들을 찾아 격려함으로써 감리교회의 '연대주의'를 확인하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더불어, 함께 한다'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교회 수 17개로 전국에서도 가장 작은 단위에 속하는 인제지방회 교역자회의를 방문한 김 감독회장은 "지형적인 어려움에도 복음전파에 힘쓰는 동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목양일념하길 기도한다"며 추진 중인 '목회자 4대 안전망'과 은급비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김 감독회장은 "연회에서 미자립교회를 위한 일정비율의 특별부담금을 정해 지원할 경우 '연대주의' 실천은 물론 교역자 가정의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은급정책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내년 입법의회에서 은급부담금을 일정부분 상향하고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 기금 조성에서 성과를 얻는다면 젊은층의 교역자들에게도 안정적으로 지급되도록 시스템이 정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종형 감리사는 "김정석 감독회장에게 바쁜 일정 가운데 방문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기 동안 감리교회 변화와 안정적인 부흥이 이뤄지도록 모든 교역자들과 함께 기도하겠다"고 답례했다.

이 날 교역자회의에는 17개 교회 중 15개 교회 교역자 부부가 함께했으며 회의에 앞서 진행한 기도회에서 남교교회 김성완 목사가 '진짜로 큰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완 목사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큰 사람'은 땅에서 재는 키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향한 섬김의 모습이라며 예수의 섬김을 본받아 '진짜 큰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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