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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MSCI ESG 평가서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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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6.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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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
DJBIC 코리아 지수도 4년 연속 편입
사진.금호석유화학_본사_전경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1만7000개 이상의 발행기관과 99만개 이상의 주식 및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의 ESG 리스크 노출 정도와 동종 업계 대비 리스크 관리 능력을 기준으로 'AAA'부터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3월 기존 '모델 4.3'에서 '모델 5.0'로 평가 모델이 변경되며 예전보다 재무적 중대성, 정량 데이터 성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요인이 강화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로 구성된 세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뤄냈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용수 재사용량과 사업장 별 용수 사용 감축활동을 공개하는 등 '물 스트레스'와 관련된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왔다.

특히 '사회' 및 '거버넌스' 부문에서의 점수 상승이 도드라졌다. '사회' 부문의 경우 석유화학 기업 특성 상 화학물질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평가받는데, 금호석유화학이 제품 '전 과정 평가(LCA)'를 수행하고,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수행함에 따라 점수의 상승을 이뤘다. '거버넌스' 부문은 기업 지배구조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금호석유화학 이사회를 경영진 및 기타 이해관계자로부터 독립적으로 꾸리고 주요 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는 점이 긍정적 평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밖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DJBIC 코리아 지수에도 4년 연속 편입됐다. DJBIC 코리아는 S&P Global이 매년 실시하는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 중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구성하는 지수다. 지난해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 중 ESG 성과가 우수한 75개 기업이 포함되었으며 금호석유화학은 화학 업종에서 7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등급 상승은 당사 ESG 경영을 안정적으로 내재화한 데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 관리 및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월 CDP A-등급을 획득하고, S&P Global Yearbook 'Member'로 3년 연속 등재되는 등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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