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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이날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지상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90여 개국 공식 대표단, 7만6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적 방산전시회다. 지상무기 체계, 항공방위, 무인체계, 지휘통제, 사이버보안, 위기관리 시스템 등 미래 전장환경을 반영한 첨단 방산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은 'Reliable, Affordable & Available N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방사청은 "즉시 획득이 가능하고 높은 신뢰성, 가격 경쟁력을 갖춘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제품을 세계시장에 소개하는 국가 차원의 방산 홍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한국관은 정부홍보관과 기업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정부홍보관에선 한국 방위산업의 발전 과정, 방사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소개한다. 기업전시관에선 12개 중소기업 실물 제품과 적용 기술, 수출 가능 제품군을 해외 군 관계자와 방산기업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현대로템 등 체계기업과 비츠로셀, 엠앤씨솔루션, 아이쓰리시스템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 21개사가 통합한국관을 중심으로 자리한다. 완성품인 무기체계부터 센서·감시장비 등 부품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방산시장과의 협력 확대, 수출 기회 발굴을 추진한다.
통합한국관에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해외 구매자와 국내 방산기업 간 상담회도 운영한다. 실질적인 방산수출 상담과 기업 간 연계도 지원된다.
전시 기간 중엔 참여형 프로그램인 '코리아 데이' 행사도 개최된다. 한국 문화의 인기를 K-방산 홍보에 전략적으로 접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태곤 방사청 국제협력관은 "유로사토리 2026 통합한국관은 세계 방산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 기반"이라며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와 국제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방사청·방진회 등은 향후 9월의 폴란드 MSPO, 10월 미국 AUSA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방산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