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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국내 최대 해상풍력 전시회 참가…해저케이블 경쟁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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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6.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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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참여
해상풍력 및 HVDC 사업 경쟁력 소개
사진) 대한전선 관계자가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에서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가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에서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을 설명하고 있다./대한전선
대한전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전시회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경쟁력을 선보였다.

18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 참여해 해상풍력 및 HVDC(초고압직류송전) 사업 경쟁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는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국내외 7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해상풍력 공급망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고, 공급망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도 진행됐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해저케이블 솔루션을 선보였다. 부스에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 다이나믹 케이블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으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내외 HVDC 해저케이블 시장에 대응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도 함께 공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한전선은 현재 가동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2공장의 설명을 통해 내부망과 외부망은 물론, 장거리 계통 연계(Interconnection)와 HVDC 해저케이블까지 공급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해저케이블 2공장은 640kV급 HVDC 해저케이블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최대 높이인 187m 높이의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타워 등 최첨단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공 역량도 함께 소개했다. 2023년 12월 국내 유일의 CLV(Cable Laying Vessel)인 '팔로스(PALOS)'호를 확보한 데 이어 최근 1만 톤급 '스칸디 커넥터(Scandi Connector)'호를 추가 확보해 전 영역의 해저케이블 시공이 가능한 CLV 선대를 구축한 점을 강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해저케이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턴키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해상풍력 사업은 물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규모 전력망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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