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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모 매체에서 국방부가 올해 발표 예정인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적이라고 규정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국방백서는 12·3비상계엄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당시 발간됐던 2022년 국방백서에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으로 규정됐다. 이후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긴장 완화 기조에 따라 국방부의 대적관념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 부대변인은 "국방부는 국방백서 작성 방향을 검토 중이며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적관념 변화가 없을 것이란 말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