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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타슈켄트서 한국문화 알리는 강원대 해외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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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6.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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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까지 교육-노력봉사-문화교류 활동 펼쳐
20260620_(강릉)강원대 사회봉사센터, 제17기 해람 해외봉사단 우즈베키스탄 파견
강원대 사회봉사센터 제17기 해람 해외봉사단 우즈베키스탄 파견 발대식 후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대
강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발걸음을 올해는 중앙아시아의 중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향한다. 센터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2026학년도 하계 제17기 해람 해외봉사활동'을 벌이고다.

지난 2007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매년 꾸준히 국제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해람 해외봉사단'은 대학의 대표 글로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파견된 제17기 봉사단은 강릉캠퍼스와 원주캠퍼스에서 선발된 재학생 17명과 이들을 이끌 교직원 4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거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누랍산 1번학교(토이테파 1번학교)다. 봉사단원들은 이곳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눈을 맞추며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예능 교육, 과학·위생 교육, 태권도 교육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단순히 교실 안에서의 수업에만 그치지 않는다. 단원들은 누랍산 1번학교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봉사에도 나섰다.

특히 올해는 고려인 동포와 현지 청소년들의 한국어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 한글도서 100권과 아동한복 14벌을 기부한다.

아울러 현지에서 개최되는 'K-Culture & Eco Festival'은 이번 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봉사단은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고 있는 K-POP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지구촌 공동 과제인 환경보호 활동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성훈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교육과 문화 나눔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한글 도서와 한복 기부가 고려인 동포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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