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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종료한 美·이란…“기술 협상서 핵·제재·지역 안보 포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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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6.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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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폭스뉴스·악시오스 등 美 매체 분석
"핵 프로그램·레바논 전선·해협 관리 집중"
SWITZERLAND-US-IRAN-DIPLOMACY-WAR
JD 밴스 미국 부통령(왼쪽)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에서 이란과의 회담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AFP 연합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1차 회담이 22일(현지시간) 새벽 스위스에서 종료된 가운데 이번 주 내로 기술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기술 협상이 60일 내 최종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미국 매체들 이번 협상이 단순한 휴전 합의가 아니라 핵·제재·지역 안보를 포괄하는 핵심 의제를 다룰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CBS는 기술 협상이 핵 프로그램과 제재 완화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하는 동시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를 마련하려는 의도라고 언급했다.

폭스뉴스는 J.D. 밴스 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핵 문제와 레바논 휴전에서 진전을 이루고 싶다"는 미국 측 의지를 강조했다.

기술 협상에서 레바논 충돌 방지 메커니즘과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행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단순한 핵 협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안보 관리까지 포괄하는 성격을 띤다고 분석했다.

미 정치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측 협상단으로 참석했던 외교관을 인용해 기술 협상을 이끌 '구체적 개요(outline)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기술 협상에서는 세부 의제를 다루는 실무 그룹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미국과 이란의 기술 협상에서 핵 문제·제재 완화·지역 안보 관리가 동시에 다뤄져야 하는 만큼, 레바논 전선과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협상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는 진단이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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