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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공 AI 박람회서 ‘AI 국민비서’ 공개…카카오톡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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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6.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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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협력 'AI 국민비서' 시연…예약·증명서 발급까지 카톡에서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 기반 에이전틱 AI 서비스 체험존 운영
공공서비스와 AI 결합 본격화…국민 생활 밀착형 AI 제시
26.06.23[사진자료]카카오, ‘2026 공공 AI 박람회’ 참가...카카오톡 기반 ‘AI 국민비서’ 선보여
카카오 '2026 공공 AI 박람회' 전시부스./카카오
카카오가 공공 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톡 기반 공공서비스 플랫폼인 'AI 국민비서'를 앞세워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AI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공공 AI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 분야 AI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카카오는 'A Day with Kanana'를 주제로 체험형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선보인 'AI 국민비서'다. AI 국민비서는 카카오톡 안에서 공공시설 예약과 전자증명서 발급, 제출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음성 기능도 추가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 체험존에서는 공공시설 예약부터 증명서 발급과 기관 제출, 전자지갑 보관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카오는 AI 국민비서를 통해 공공서비스 이용 절차를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카오의 에이전틱 AI 전략도 공개된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존에서는 카카오톡 대화 맥락을 분석해 정보를 요약하거나 필요한 콘텐츠를 먼저 제안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대화·통화 요약 기능과 카카오 서비스 연계 기능인 '카카오툴즈'도 함께 선보인다.

카카오는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체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유해 콘텐츠와 위험 요청을 탐지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한국어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 라인업과 이미지 생성 모델 '카나나 콜라주' 기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의 에이전틱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서 국민의 일상을 어떻게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자리"라며 "AI 국민비서를 비롯해 공공서비스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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