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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2월16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유지…23년 동행 마무리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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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6. 06.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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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적립·라운지 이용 등 기존 혜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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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대한항공 출범 직전인 오는 12월16일까지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을 유지한다. 대한항공과의 통합 완료가 임박한 가운데, 23년간 이어온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활동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23일 아시아나항공은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전날인 12월16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스타얼라이언스의 15번째 정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23년간 동북아 노선 네트워크 강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및 팬데믹 위기 공동 대응 등을 주도하며 글로벌 항공동맹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가입 이래 전 세계 고객들에게 원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스타얼라이언스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그간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12월16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 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이용, 우선 탑승 서비스 등 기존의 우수회원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다만 적립된 마일리지를 소진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항공권을 사용할 경우 항공사별 조건이 상이하다. 루프트한자 등 6개 항공사는 10월31일까지, 전일본공수 등 5개 항공사는 11월30일까지, 싱가포르항공·유나이티드항공 등 9개 항공사는 12월16일까지 발권 및 탑승을 완료해야 한다. 반면, 터키항공 등 4개 항공사는 12월16일까지 발권을 완료하면 내년 12월16일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고객들 역시 올해 12월16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운항편 이용 시 라운지 이용 및 우선 탑승 등 기존 혜택이 유지된다. 단,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을 탑승한 후 본인의 소속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것은 올해 10월15일 탑승분까지만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통합 대한항공 출범 직전까지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혜택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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