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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은 관례를 무너뜨리고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다"며 "법사위를 가져가서 일도 잘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우리 당도 새로운 관례로 인정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서 어땠나"라며 "민주당이 법사위 운영을 잘하고 정상적인 국회의 모습을 보여줬나"라고 반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본인의 기분에 따라 증인을 퇴장시키고 야당 의원이 본인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더 째려보면 퇴장시키겠다고 겁박했다"며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본회의 중 차명 주식거래를 하다 사퇴하고 수사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야당 간사를 선임조차 하지 않으면서 철저히 독재로 일관했다. 지난해에는 오로지 망신주기 목적으로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를 실시했다"며 "국정감사장에서 대법원장을 90분 동안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시키고 '조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이상한 합성사진으로 조롱했다"고 꼬집었다.
또 "무소속 의원이 우리 당 법사위원의 질의를 옆에서 빤히 쳐다보면서 방해하는데 제대로 제지하지 않은 것이 추미애 법사위원장이었다"며 "그런 법사위원장 아래에서 국정감사장에 소주병과 생수병을 가져와 근거 없는 연어 술 파티 선동을 시작했던 것이 바로 민주당 법사위원들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의 본령인 법률안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아 강경파 중심으로 졸속 통과된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법왜곡죄 신설안, 국민투표법 개정안 등 수많은 법률이 본회의 단계에서 급하게 수정됐다"며 "이게 과연 정상적인 국회의 모습인가"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