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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관련 후속으로 첫 협상을 마친 가운데 양국이 이번 협정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은 진전되고 있지만 미국 정보당국은 최종적으로 완전한 핵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일부 당국자는 이란이 이번 합의에 필요한 수준의 핵 관련 양보를 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양국의 후속 협상이 휴전 기간인 60일을 초과해 차기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는 2029년 1월까지 소요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악시오스는 합의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을 이어가야 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국제 교역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폭격하고 지도자들을 제거하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내지 않고 중동에서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는 점도 충족돼야 할 조건으로 들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 중재단은 22일 첫 후속 협상을 마무리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고무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60일 안에 최종 핵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각국 실무 협상 대표단은 이번 주 남은 기간 스위스에 머무르며 핵 협상과 관련된 세부 쟁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