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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국민 체감 변화 만들 것…국가 지원으로 지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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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6.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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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온라인 기자설명회 개최…"AI 대전환 추진"
청년 첫 보험료 지원에 "국가가 미래 준비 뒷받침"
시장 충격 최소화 원칙 아래 기금 운영 방침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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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과 수익률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청년 첫 보험료 지원 준비와 치매 공공신탁,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1월 시행되는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에 대해 "청년의 미래 준비를 더 이상 개인에게만 맡기지 않고 국가가 나서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증시와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기금 운영으로 국민연금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수익률 제고와 기금 규모 확대를 통해 기금 소진 시기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아래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증시 여건과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모수개혁으로 기금 소진의 시기를 늦췄고, 최근에 높은 수익률로 더 늦출 수 있게 됐다"며 "기금운용 수익 제고를 통해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나가고, 국가 지원 확대 등 현실적인 방안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치매 공공신탁) 시범사업'의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재산 보호를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서비스"라며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되도록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 개선과 대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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