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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가 부른다…경포해수욕장 7월4일 등 개장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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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6. 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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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머무를수 있는 테마힐링 해수욕장에 최선
BTS 바닷가 정류장-해중공원드 등 핫플레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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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강릉 경포해수욕장.
여름바다의 대명사 강릉의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연다.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는 다음 달 4일 개장한다. 다른 해수욕장들은 다음 달 10일 오픈한다.

올해는 특히 '안전하게 머무르는 테마·힐링 해수욕장'으로 콘셉트를 정했다. 경포는 8월 23일까지 51일간, 기타 해수욕장은 8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성수기에는 야간개장도 한다.

경포·주문진·안목에는 간호사가 새롭게 배치돼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심장제세동기(AED) 21대를 새로 운영하고, 수상안전요원도 지난해보다 6명 증원해 순찰과 구조 활동을 강화했다.

해파리·상어 등 유해 해양생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3곳에 설치하던 방지망을 송정·사천진·강문·정동진까지 총 7곳으로 확대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경포해수욕장 오리바위 일원에는 플로팅 브리지가 150m로 연장돼 해상체험공간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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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핫 플레이스로 추천한 안반데기.
백사장 일대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해수풀장, 유아 놀이공간, 모래놀이터 등 종합 물놀이시설이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주문진에서는 캠핑·음악·비어를 결합한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수욕장 마다 노후 포토존을 정비하고, 배달음식 수령을 위한 테마형 픽업존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폐장 후에도 질서계도 요원들을 현장에 배치해 쾌적한 해변 환경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대외 광고매체와 언론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주요 변화와 신규 콘텐츠를 적극 알리고 있다.

시는 올 여름 강릉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경포호 옆 메타버스 체험관 △사근진해변 해중공원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복합 예술 공간으로 뮤지엄호텔, 야외조각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카페 등이 있는 강동면 하슬라 아트월드 뮤지엄 △여름에는 감자꽃과 고랭지 채소가 가파른 산턱을 뒤덮는 1100m 고랭지 안반데기와 노추산모정탑 △정동진 해변의 파도가 만들어내는 해안단구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릉역에서 부흥마을에 이르는 월화거리 △BTS 앨범 표지에 등장한 바닷가 정류장 촬영세트 등을 핫 플레이스로 추천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강릉 해수욕장은 촘촘한 안전망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특별한 여름 해변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가족, 어린이, 청년층 모두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테마·힐링 해수욕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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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앨범 표지에 등장한 BTS 바닷가 정류장.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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