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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에 짓기로 한 것을 짓지 않고 지방으로 가는 차원은 절대 아니다"라며 "팹 하나를 짓는 데 7~8년이 걸리기 때문에 그에 따라 전력과 용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정책실장은 반도체 투자 일정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김 정책실장은 "하이닉스는 2044년에 짓기로 한 것을 2034년까지 10년 당겼는데 저는 그것보다 더 당겨야 한다고 본다"며 "2048년까지 계획돼 있는 삼성도 2034~2035년까지 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반도체 팹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면서도 이후 수요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엄청 빠른 속도로 해야 하고 그 이후까지도 대비해야 하는데 수도권에 더 이상 땅도 없고 전력·용수도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김 정책실장은 '제2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호남 지역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원칙을 가지고 해야죠"라고 답했다. 용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존 계획을 진행하되 향후 추가 수요와 공급망 확장을 감안하면 호남·충청 등 새로운 거점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