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랴오닝성 벤션센터(DICC)에서 열린 제17차 포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중국 및 그 이상의 확장성'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성과로 이어지려면 지방정부가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육 시장은 "지방정부는 혁신기술이 의료현장과 안전하게 만나고, 산업과 공공성이 조화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책임있는 촉진자가 돼야 한다. 오래전부터 바이오와 의료의 기반을 다져온 춘천은 그 축적된 역량 위에 AI를 더해 의료와 기술, 산업과 돌봄이 함께 연결되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인공지능(AI)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첨단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정하는 등 AI와 바이오의 융합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왔다고 했다.
육 시장은 연설에 이어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축구장 시찰과 문화의 밤 행사 등을 통해 각국 고위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다롄시의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명원테크'와 바이오기업 '이노바이오' 등 첨단 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기술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다롄시와의 관계를 기존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하며 이를 계기로 경제, 산업, 문화, 관광 등은 물론, AI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춘천시 대표단은 25일 선양시로 이동해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고 생명건강·로봇 분야 우수기업을 시찰했다. 이어 뤼즈청 선양시장을 만나 동북아 지역 내 교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다롄은 중국 동북지역의 최대 항구도시이고, 선양은 같은 지역의 최고 정치·경제 중심 도시이다. 두 도시 모두 대도시로 한국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고 항공과 해운, 자동차, 물류 등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고루 발전하고 있는 도시다.
시 관계자는 "다롄시와의 자매도시 체결과 하계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혁신 흐름을 시정에 적극 접목하겠다"며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춘천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