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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해수욕장이 지난 12일 일찌감치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에 돌입했다. 아야진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 67일간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이어 오는 27일 철진해수욕장,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10일 오픈한다.
아야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뛰어난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고성의 진주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닿을 수 있어 접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백사장 조성이 잘 되어 있고 해안가에서 30m 구역까지는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특수성 덕분에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기차바위 주변은 산호와 조개류 등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동호인들 사이에 성지로 통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빨라진 여름 주기에 맞춰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을 추진했다.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해 고성을 찾는 이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