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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수 인수위, 주요 사업 현장 점검…군정 밑그림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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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6. 06.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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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루·신화랑풍류마을 등 찾아 운영 실태 확인
시설 활용도·주민 편의 중심 개선 과제 점검
인수위 현장점검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박종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도 상상마루, 신화랑풍류마을 등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청도군
민선 9기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점검하며 군정 운영 방향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종규 위원장이 이끄는 인수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청도 상상마루, 신화랑풍류마을, 청도읍성, 청도자연휴양림 등 지역 대표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사업 추진 현황 확인을 넘어 주민 이용 편의와 시설 활용성, 향후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는 각 시설의 접근성, 이용 환경, 관리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분소에서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 향상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인수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진입도로 폭이 좁아 차량 이동과 교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지 확보를 통한 접근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신화랑풍류마을에서는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풍월관의 경우 행사 목적과 규모에 따라 공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연못 정비와 조경 관리, 어린이 이용객 안전 확보 등 세부 관리 사항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특히 유등교와 매전교에 설치된 조형물에 대해서는 디자인 완성도와 구조적 안전성, 시공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수위는 지역의 상징적 공간인 만큼 조형물의 상징성과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보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박종규 위원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의 불편 요소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발굴해 향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방향과 군정 비전 수립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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