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들 소원은 죽기 전ㅇ[ 고향 땅 밟는 것"
"이산가족 1세대 증언 듣는 등 다방면 활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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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스타링크와 같은 체계를 북한 상공에 띄우면 약 850만 대의 휴대전화를 가진 북한 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실과 상황을 알릴 수 있다"며 "코리아 링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전하고, 북한 당국에 의해 왜곡된 역사와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다"며 "통일해야겠다는 자긍심도 심어줄 수 있다"고 했다. 대북 방송과 확성기 등 기존 소통 수단이 막힌 만큼 새로운 매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장 위원장은 김정은 정권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우는 배경에 외부 정보 차단 의도가 있다고 봤다. 그는 "북한이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열세에 놓여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를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제 이산가족들의 소원은 상봉이 아니라 고향 땅을 밟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산가족 1세대 대부분이 90세를 넘겼고, 북한에 부모님이 살아계신 분들은 거의 없다"며 "가장 큰 소원은 죽기 전에 고향에 가보는 것"이라고 했다.
장 위원장은 세대가 갈수록 이산가족 문제가 잊히고 있다며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과 현장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통일을 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전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청소년 교육, 이산가족 1세대 증언 청취, 접경지역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정부를 향해 "북한 동포도 하나의 민족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본다면, 우리가 추진하는 실질적인 계획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유를 후손에게까지 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