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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창작 시행착오도 자산…아트코리아랩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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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6. 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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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창작 과정·프롬프트 방법론 공유
28일까지 콜로키엄 1차 참가자 모집
붙임 2.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 세미나, 「포스트모템」현장 사진('26.6.23.)(1)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 세미나, '포스트모템' 현장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술 창작의 과정과 방법론을 공유하는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를 본격 운영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아트코리아랩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창작 경험을 가진 예술가와 기획자,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 콜로키엄' 1차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는 예술가와 창작자가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프롬프트와 시행착오, 창작 방법론을 공유하고 함께 실험하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이다. AI 도구의 활용법을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예술 현장의 창작 경험과 과정을 함께 축적하고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콜로키엄은 생성형 AI 기반 창작 경험을 가진 예술가와 기획자, 연구자, 창작자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작업 과정에서 마주한 질문과 실패, 발견을 공유하며 프롬프트를 창작 방법론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 탐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5개의 랩(Lab)으로 운영된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오영진 교수가 진행하는 '레시피랩 1차'와 전유진·홍민기(서울익스프레스), 김원종이 각각 맡는 '브루어리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레시피랩 2차와 브루어리랩 3차는 오는 8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랩은 특정 AI 도구의 사용법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작 과정과 프롬프트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창작자의 프롬프트를 인용·실험하며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프롬프트 카드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 창작 아카이브를 구축하게 된다.

아트코리아랩은 이와 함께 월간 세미나 프로그램 '포스트모템'도 운영한다. '포스트모템'은 AI 창작 과정의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와 시행착오, 선택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 열린다. 지난 23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과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 민세희가 AI 시대의 창작 태도와 예술가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 콜로키엄'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가능하며 과정별 모집 인원은 20명 안팎이다. 신청서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진 프로그램 총괄감독은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는 AI 창작 과정에서의 질문과 시행착오를 동료 창작자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각자의 프롬프트와 창작 방법론을 공유하며 새로운 AI 창작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결과물뿐 아니라 창작 과정과 방법론 자체를 함께 축적하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예술가들이 AI를 자신만의 창작 언어로 해석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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