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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환경동아리를 비롯 대학연합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 약 5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을 펼쳤다. 특히 단순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넘어,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대안들이 제시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유통·물류기업의 배송망을 활용한 '포장재 회수·재사용 시스템', 학내 다회용기 스테이션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캠퍼스'구축, '도시하천 생태복원' 프로젝트 등이 눈길을 끌었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천형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포럼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환경문제 해결 과정에서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주도적인 대안 제시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인프라와 협력해 변화를 이끌어 낼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환경문제 해결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까지 폭넓게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오늘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기업의 자원과 인프라가 환경문제 해결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청년의 상상력과 기업의 실행력이 만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