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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내고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군사 감시·통신 시설과 방공망, 드론 저장시설, 기뢰 설치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이란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한 직접 대응"이라며 "이란군의 상선에 대한 부당한 공격 행위는 명백히 휴전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란 국영방송 또한 남부 시리크 항구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CENTCOM의 이번 공격은 전날 이란 드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파나마 국적 유조선을 공격한 직후 발생했다.
영국 해군의 해사무역기구(UKMTO)는 공격받은 유조선은 선교가 손상됐으나 승무원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CENTCOM은 이번 공습이 군 통수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휴전 합의를 또다시 위반한 대가로 미국 항공기가 방금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보관 시설, 연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이란이 계속 도발하면 군사 작전으로 완전히 끝낼 수밖에 없다"며 "그럴 경우 이슬람 공화국(이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