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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현산, 아이파크 브랜드 컬러 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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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6.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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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기 KCC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MOU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배포용)
백창기 KCC 부사장(왼쪽 네 번째)과 박희윤 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는 현대산업개발과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아이파크 브랜드 컬러 아이덴티티 구축 및 컬러 표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창기 KCC 부사장, 박희윤 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외부환경 특화 컬러 매뉴얼 개발·표준화,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 컬러 가이드 구축, 브랜드 전용 컬러북 제작·운영, 현장 적용 기술 지원 등을 공동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아이파크를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장한 바 있다.

KCC는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신규 컬러를 개발하고 컬러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도 동일한 품질과 색감으로 실제 건축물에 일관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외관뿐 아니라 지하주차장과 공용공간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색각이상자와 고령자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컬러 환경을 구현하고 공간 인지성과 동선 가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토록 제품·공간·서비스를 설계하는 개념이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이 원칙을 색채 영역에 적용해 색약·색맹이나 고령자 등 색 인지에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표지판 등 색으로만 구분하는 정보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색채 설계 방식이다.

KCC 관계자는 "KCC가 보유한 도료 기술력과 컬러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컬러 체계를 구축하고 디자인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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