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끈끈한 동료애가 아시안게임 성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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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지난 2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와 지도자 151명이 참가한 가운데 3회차 트레일러닝 훈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지구력을 높이고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첫 훈련을 시작으로 매달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훈련이다.
훈련은 앞선 1·2회차와 마찬가지로 선수촌 내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은 종목별 특성과 개인 컨디션을 고려해 구보 또는 도보 방식으로 코스를 완주하며 체력과 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개인 기록 경쟁에서는 정구의 이하늘이 남자부 21분 8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자부에서는 레슬링의 권영진이 26분 38초를 기록해 각각 1위에 올랐다. 두 선수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이 수여됐다.
이번 3회차 훈련에서는 개인 기록뿐 아니라 종목별 단합을 높이기 위한 '팀배틀'도 함께 진행됐다. 종목별 선수단이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레슬링 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구 선수단과 탁구 선수단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배틀 입상 팀과 종목별 우수 선수들에게도 격려 물품이 전달돼 훈련에 대한 동기를 높였다.
대한체육회는 팀 단위 경쟁과 종목별 시상을 새롭게 도입해 선수들의 협동심을 높이고 국가대표 선수촌 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쌓은 끈끈한 동료애와 단단해진 기량이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