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강훈식 “서남권 클러스터 용수 100만톤 이상 공급 가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29010010274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6. 29. 17: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손잡은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ㆍ최태원 회장<YONHAP NO-4849>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 투자계획 발표 후 손을 잡고 있다./연합뉴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29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과 관련해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용수 확보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정부가 원전과 LNG, 수소, 재생에너지까지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한 것이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종료 후 진행된 추가 브리핑에서 '원전 연장 및 신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LNG, 수소, 모든 재생에너지를 포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원전 건설은 보통 9년에서 10년 정도 걸린다"면서도 "시기를 당기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용수 부족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강 비서실장은 장흥댐 11만톤, 동복댐 8만톤, 섬진강댐 5만톤과 과다 배분돼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물량 19만톤 등 주요 수자원 현황을 제시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를 합하면 100만톤 이상은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저희의 계산"이라며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는 것들도 검토 대상에 들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용수 공급에 대해서 그 정도 확인도 안 하고 발표할 정도의 실력 없는 말씀은 안 드린다"고 말했다.

기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제기된 송전망 반대 문제와 관련해서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강 비서실장은 "기존 선로 용량을 증설하고 일부 구간은 지중화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다른 지역과 경쟁이 시작될 것이어서 늦어지면 다른 곳이 먼저 된다"며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또 다른 지렛대로 작동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