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베트남 등 단거리 상품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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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TRN)의 쇼핑엔티는 7월 한달간 중국 여행상품을 20여회 이상 편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짧은 비행시간과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을 갖춘 단거리 여행지가 여름휴가 대안으로 떠오른 데 따른 대응이다.
특히 중국은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자연경관과 문화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쇼핑엔티는 중국 상품 비중을 확대해 늦은 여름휴가 수요까지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구성은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등 대표 관광지 중심으로 짜였다. 장가계 상품은 약 10회 편성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백두산과 태항산 상품도 각각 6회 이상 방송된다. 장가계는 천문산과 원가계 등 세계적 자연경관으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백두산은 여름철 시원한 기후와 천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태항산은 최근 새로운 중국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웅장한 협곡과 절벽 경관을 앞세운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쇼핑엔티는 청도, 천진, 북경 등 중국 주요 도시 관광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일본, 대만, 내몽골을 비롯해 베트남 다낭·푸꾸옥 등 인기 단거리 여행지도 함께 편성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여행사 협업도 강화했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바른투어, 여기어때 등 국내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여행 스타일별 맞춤 상품을 구성했다.
쇼핑엔티는 이번 편성을 통해 여름휴가 시즌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한재웅 쇼핑엔티 무형서비스팀장은 "가까운 거리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단거리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