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성균관대 부지·광명세무서 등 상반기 ‘특화 공공주택’ 1756가구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30010010707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6. 30. 15:5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미지
서울 도봉구 청년특화주택 조감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756가구를 올해 상반기 특화주택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청년특화주택이 전체 공급의 절반 가까운 800가구를 차지하면서 도심 내 청년 주거안정과 주택 공급 확대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 결과 전국 14개 사업, 총 1756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으로, 맞춤형 주거공간과 함께 돌봄시설, 공유오피스 등 특화시설과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사업에는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는 양육친화플랫폼과 청년특화주택의 특화시설 설치비 지원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거서비스 품질과 입주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이번 공모는 3월부터 5월까지 접수를 받은 뒤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7건(581가구), 청년특화주택 4건(800가구), 고령자복지주택 1건(100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건(275가구)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는 정부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사업인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부지 청년특화주택 391가구와 경기 광명세무서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133가구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경북 경산 220가구, 대전 유성 56가구 등 도심과 대학·산업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청년특화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서울 도봉구에는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오픈스터디룸과 청년카페 등을 갖춘 청년특화주택 391가구가 들어선다. 광명세무서 부지에는 오피스텔 133가구와 코워킹스페이스, 공유주방 등을 갖춘 청년특화주택이 조성되며 취업특강과 생활·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에는 영남대 등 12개 대학 학생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청년특화주택 220가구가 공급된다. 대전 유성에는 충남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 등을 위한 56호 규모의 청년특화주택과 공유주방, 헬스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된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인천과 부산, 경북, 강원, 제주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육아친화형 특화주택 80가구가 공급된다. 부산 강서구에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직주근접형 임대주택 200가구와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양육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강원 태백에는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100가구가 조성된다. 어르신 안전센서와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충북 보은 160가구와 경남 함안 115가구 등 총 275가구가 공급된다.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공유오피스, 체력단련실 등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해 직주근접 환경을 개선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사업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특화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