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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장기 입찰 로드맵’ 맞춰 해상풍력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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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승인 : 2026. 07. 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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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성 제고 방침에 공공 마중물 역할
신안우이 등 성공적 착수로 해상풍력 견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조감도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 조감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정부의 해상풍력 입찰 로드맵에 발맞춰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낸다.

1일 중부발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해상풍력 중장기 입찰 로드맵과 관련해 그동안 축적된 기술 역량과 사업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수를 시작으로 보령, 인천, 남해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2035년까지 해상풍력 4기가와트(GW) 개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설비 용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국내 공급망 활성화, 지역사회 및 주민 이익 공유 모델 정립,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공 해상풍력 개발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국내 해상풍력 사업은 높은 초기 투자 리스크와 전문성 부족으로 민간 단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중부발전은 선제적 투자와 리스크 분산을 통해 전체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 마중물 역할을 해내겠다는 설명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정부의 명확한 입찰 로드맵 제시로 해상풍력 시장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중부발전의 사업관리 역량을 집중해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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