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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대메가 특위’ 당대표 직속으로 격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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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7. 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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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인원 조율 중…미래대응기금 편입 여부는 미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당대표 직무대행 직속 특별위원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를 당대표 직무대행 직속 특위로 확대해 입법, 예산, 규제 혁신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 직무대행은 "지방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성공시켜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국민의힘은 기업의 투자 결단과 성장 전략을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세계 각국이 AI와 첨단산업 경쟁에 국가 명운을 걸고 있다"며 "정치가 할 일은 발목잡기가 아닌 초당적 지원"이라고 말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백브리핑에서 "전력·부지 인허가 패스트트랙, 세제 혜택 등 지원 공식화는 최고위에서 보고됐지만 세부 이행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정책위원회에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발표된 미래대응기금의 특위 편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규모나 세부 사업 내용, 추가 세수 전망 등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관계부처와 충분히 논의하면서 윤곽이 잡히면 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한 대표 직무대행은 이언주 전 최고위원을 겨냥한 합성음란물 유포 사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언주 의원을 대상으로 자행된 합성음란물 성적 모독은 한 인간의 존엄을 말살하는 중대범죄"라며 "이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아닌 인격 테러"라고 말했다.

한 대표 직무대행은 "더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의 피해를 조롱하며 재게시하는 2차 가해"라며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 불법 행위자를 발본색원하고 일벌백계하겠다"고 했다. 이어 "수사당국도 엄정한 수사를 통해 최초 제작자와 유포·공유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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