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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벽 허물고 하나로’…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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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7. 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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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이틀간 열전…27개 시·군 선수단 선의의 경쟁 펼쳐
의정부·안양·용인 메달 상위권…총 23명 다관왕 배출 성과
승패 넘어선 스포츠맨십 빛나…스포츠 통한 도민 화합 장 마련
장애인
김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5개 종목의 경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5일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은 지난 4일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점핑머신 장면). /엄명수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김포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7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매 경기 우정과 연대의 가치를 증명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도민 소통의 장을 넓히는 결실을 거두었다.

올해 대회는 보치아, 탁구, 수영, 풋볼, 볼링 등 총 5개 종목이 치러졌다.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 속에 최종 우승 팀과 메달의 주인공들이 모두 가려졌다.

메달 획득 기준으로는 의정부시가 총 11개를 수확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안양시(8개)와 용인시(6개)가 그 뒤를 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무려 23명의 다관왕이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종목별로는 수영 18명, 탁구 5명으로 특정 종목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군별 다관왕 배출 현황은 안양시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정부시 8명, 부천시 4명, 안산시 1명 순이다.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선 '스포츠맨십'으로 더욱 빛났다. 경기 현장 곳곳에서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했으며, 지자체 관계자와 학부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응원단도 관람석을 가득 메우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 '도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뜨거운 열기는 장애의 벽을 허물고 스포츠를 통해 도민들이 하나 되는 적극 소통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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