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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머물수록 커지는 혜택…체류형 관광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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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7. 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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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체류 늘리고 지역 소비 확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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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마을 외나무다리/영주시
관광지를 둘러보고 떠나는 여행에서 벗어나 오래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 영주시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과 체험 비용을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상반기 큰 호응을 얻은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와 '숙박형 투어(영주시 반값 여행)' 참가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외 거주 관광객이 지역에서 3박 4일부터 6박 7일까지 머물며 지역 관광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개인 SNS 팔로워 또는 블로그 이웃 200명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를 1인 1박 기준 최대 3만원, 체험비와 식비를 1인 1일 기준 최대 2만원까지 실제 지출액 범위에서 지원한다. 가족이나 일행이 함께 참여하면 1인당 하루 1만원이 추가 지원돼 4인 가족이 6박 7일 일정으로 참여할 경우 최대 7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하루 한 차례 이상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해야 하며, 숙박일수에 따라 영주시가 지정한 필수 관광지도 방문해야 한다.

함께 운영하는 '숙박형 투어(영주시 반값 여행)'은 영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면서 총 여행경비 15만원 이상을 사용한 관외 거주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음식점과 카페 3곳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또 숙박일 기준 1박당 1회 이상 사진이 포함된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등 인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두 사업의 지원금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Chak)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은 물론 영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시작 최소 사흘 전까지 신청서와 여행계획서 등을 갖춰 영주시 관광진흥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지원금은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신청에 앞서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과 영주시 지역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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