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중견기업 성장탑' 공모…11월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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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혁신과 투자로 중견기업에 안착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6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도전과 성과를 조명하고, 성장사다리의 성공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중견기업계 자체 포상이다.
◇ "혁신으로 중견기업 도약"…성장 성과 종합 평가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법상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 기준을 초과해 중견기업으로 전환한 뒤 5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초기 중견기업이다.
심사는 기업가정신을 비롯해 기술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오는 11월 셋째 주 개최되는 '제1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성장탑을 받는다.
◇ 성장사다리 대표 포상으로 자리매김
'중견기업 성장탑'은 중견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성장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대표 포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려휴먼스, 드림시큐리티, 티에이치이, 피에스지 등 11개 기업이 성장탑을 수상했으며,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64개 중견기업이 선정됐다.
◇ "초기 중견기업 성장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필요"
김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성장에 따라 지원은 줄고 규제는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중견기업 진입에 성공한 기업들은 우리 경제의 성장사다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중견기업이 지원 공백을 극복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법·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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