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뿐 아니라 플랫폼 취약점까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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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0일 서울 중구 아트센터에서 '2026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전국 33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과 대학원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탐지·분석한다.
기존 모니터링단은 불법유통 게시물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지만, 올해부터는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 중고거래 플랫폼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의 취약점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잠재적인 개인정보 침해 요인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도 찾는다는 취지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플랫폼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일 개선 방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참여 단원들은 유관기관 탐방, 전문가 특강, 멘토링, 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연말에는 활동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활동자 5명에게 개인정보위원장상 1점과 KISA 원장상 4점을 준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모니터링단이 미래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멘토링, 유관기관 탐방,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직접 참여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며 "이를 계기로 미래 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