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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겨울 개러지세일을 하면서 판매 수익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쏠쏠한 수익이 났고 여기에 저도 '단 한 번의 삶' 인세를 좀 보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 보내드렸다"고 밝혔다.
기부처를 병원학교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장기간의 치료 때문에 학교에 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라고 하더라"며 "중등학교 정교사와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사진으로부터 출석 인정 수업도 받을 수 있는 정식 교육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학교를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갈 수 없어서 못 가는 마음은 어떨까 싶어 기부처로 정했다"며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경험을 하고 마음이 맞는 친구와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부 이후 이를 잊고 지내던 중 병원학교 측으로부터 감사 선물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는 "오늘 큰 박스에 이런저런 선물을 담아 보내주셨다"며 "병원학교 개교 25주년 기념 도서, 예쁜 머그컵, 그 밖의 선물 감사하다"고 적었다.
아울러 "개러지세일 수익금의 용처를 궁금해하셨을 분들도 있겠다 싶어 이 기회에 알려드린다"며 "세일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얼른 졸업하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