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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이날 기준 한진칼 지분 20.15%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3월 말의 18.87%보다 1.28%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그동안 호반건설, 호반,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3곳이 한진칼 지분을 보유해 왔으나, 이번에 호반산업이 새롭게 특별관계자로 추가되면서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기준으로 호반건설이 11.5%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외에도 특별관계자인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산업, 호반이 각각 8.34%, 0.17%, 0.15%를 보유 중이다.
이에 호반건설 측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칼 지분율 차이는 0.42% 포인트로 좁혀졌다. 조 회장의 지분율은 3월말 기준 20.57%다.
호반은 한진칼 지분 매입의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히고 있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호반건설이 인수·합병(M&A)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다만 조 회장의 경영권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14.9%를 보유 중이어서, 아직 호반건설과의 격차는 사실상 15% 이상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