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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특수대응단 소속 박영철 소방장이 지난 8일 창원시 소계광장 지하차도 출구 부근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단독으로 전도된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를 펼쳤다.
당시 화물차는 1·2차선 사이에 전도돼 문이 열리지 않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박 소방장은 즉시 아내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침착하게 화물차 위로 올라가 내부에 갇혀 있던 운전자의 탈출을 도왔다.
인명 구조를 마친 뒤에도 현장 대응은 멈추지 않았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하차도 출구 특성상 연쇄 추돌 위험이 높았고, 이탈된 사고 차량의 타이어가 도로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 소방장은 주변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직접 유도하고 타이어를 조치하며 관할 출동분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
박영철 소방장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순간 소방관으로서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라며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