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구미시, 제조 AX 중심도시 향한 시동…AI 인재가 미래 이끈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15010005539

글자크기

닫기

김선광 기자

승인 : 2026. 07. 15. 10: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지역대학과 인재양성 체계 구축…2032년까지 'AI 넥스트 리더 1,000명' 육성
구미시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키운다…제조 AX 혁신거점 준비 착착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거점 육성과 함께 AI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정부의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거점 육성 정책과 삼성전자·삼성SDS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AI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대한민국 제조 AX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지난 3일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구미를 로봇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제조 AX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삼성SDS도 총 19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내놓으면서 구미는 제조 AI 산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전문인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역 기업에 공급하는 인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AI 실습환경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지원하는 '구미 인재키움센터'?를 구축해 초급 실무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제조 AI는 물론 방산 AX 분야까지 교육과 연구 영역을 넓혀 학부부터 방산 AX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교부터 석·박사급까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AI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 대학들도 제조 AX 시대에 맞춘 AI 교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대구·경북 최초로 인공지능공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AI로봇융합전공과 국방인공지능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AX융합학과 신설도 추진 중이다. AI빅데이터센터와 경북지역 대학 최초의 슈퍼컴퓨팅센터, 국내 대학 최초 NVIDIA 공동연구실을 구축하는 등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경운대학교는 기존 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 AI 중심 교육체계 전환을 추진하며 AI 특화 교육과정, 융합전공, 산업체 프로젝트, 디지털트윈 기반 실습교육 등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와는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채용까지 참여하는 산업 맞춤형 AI 교육을 공동 운영해 제조 AI 엔지니어와 AI 응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는 반도체 소재·공정 분야 기업 맞춤형 교육과 재직자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대학교는 'YES 구미캠퍼스'를 통해 산업체 재직자의 학위 취득과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의 제조 AX 혁신 거점 조성과 삼성의 대규모 투자는 구미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대한민국 대표 제조 AX 중심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선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