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주식 트레이딩 매출 74.2억 달러, 업계 신기록
스페이스X IPO에 M&A 시장 회복세까지 호황 견인
|
JP모건체이스는 2분기 순이익 212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 은행 역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골드만삭스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66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씨티그룹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한 60억 달러를 달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웰스파고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64억 달러로 나타났는데,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JP모건체이스는 주식 트레이딩에서 매출 60억 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골드만삭스는 74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씨티그룹의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지만 투자자들은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고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웰스파고는 28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두 은행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당시 미국 6대 은행의 주식 트레이딩 총수익은 135억 달러였다. 이후 분기마다 주식 트레이딩 실적은 계속 올랐는데, 이달 15일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실적에 따라 6대 은행의 주식 트레이딩 총수익은 25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호황은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결과로 보인다. 국부펀드부터 개인 투자자까지 신규 주식 발행에 몰려들며 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는데, 그 정점에는 750억 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 상장을 기록한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있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여기에 인수·합병(M&A) 시장의 회복세까지 겹치면서 월가 전반의 사업은 고속 성장 궤도에 올라 은행들은 주식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부문 모두 활황을 누리며 기록적인 실적을 쏟아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