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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6일부터 공영주차장 야간 주차요금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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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7. 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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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노외주차장 25곳, 밤 8시~오전 8시 자동 감면
야간 유휴 주차면 활용해 주택가 주차난 완화
0강남구청 청사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공영노외주차장 야간 주차요금을 절반으로 낮춘다. 밤 시간대 비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주민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구는 16일 0시부터 공영노외주차장 25곳의 야간 주차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적용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다. 전기차와 다자녀 등 기존 할인 대상 차량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월 정기권 차량은 제외된다.

감면은 1~3급지 공영노외주차장에 적용되며, 1급지 주차장에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 주차할 경우 주차 요금이 5만7600원에서 2만8800원으로 줄어든다.

김현기 구청장은 "주택가에서는 밤마다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지만 공영주차장에는 비어 있는 야간 주차면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복지를 확대해 더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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