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금융사기 등 노출 위험, 학생들 경제·금융 교육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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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2026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수업'을 연계해 진행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간편결제와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핀테크 산업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단순 금융지식을 넘어 경제 전반을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할 역량을 갖추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금융 거래 등으로 금융사기나 불법 금융행위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나 학생 때부터 경제·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시교육청 판단이다.
직무연수는 시교육청과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닷새간 열리며 중등교사 45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은 대학교수를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다.
특히 직무연수 강사이기도 한 양정중학교 김모 교사가 중학교 1학년 사회 수업을 이날 공개했다. 주제는 '경매체험을 통해 통화량과 물가의 관계를 읽다'로, 교실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경제·금융 수업의 설계와 운영 방식을 직접 보여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경제·금융이해력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직무연수와 수업공개를 연계 운영해 '강의-실습-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AI·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학교 경제·금융교육의 내실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