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95점, 하반기 확대, 220개교 맞춤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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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6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포티켓은 '포토'와 '에티켓'을 합친 말이다. 불법촬영 범죄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내부 구성원이 저지르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기존처럼 기기를 점검·적발하는 방식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전 예방과 맞춤형 컨설팅 중심으로 지원 방식을 바꿨다. 지원단은 양성평등·공간안전 분야 지역 전문가 100인 내외로 꾸려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학교 화장실 등을 점검하고 대면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180개교를 지원했고, 만족도 조사에 응한 133개교 기준 전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5.2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활동의 학교 적합성·유용성 95.5점, 지원단의 전문성·준비성 96.1점, 예방 인식 제고 등 성과 항목 94.8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점검·컨설팅과 예방교육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고, 지원단 내 전문 분야별 역할 분담과 보수교육·모니터링도 강화했다.
성과보고회에서 사례를 발표하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지원단 컨설팅으로 학교 내 안전 취약공간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불투명 시트지 부착이나 조명 밝기 조절처럼 바로 손볼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했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컨설팅 결과를 근거로 추가 재원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원단은 초·중·고 약 400개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하반기에는 약 220개교에 학교별 여건에 맞춘 지원을 이어간다.
김홍순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서는 사후 점검보다도 사전 예방과 더불어 학교의 자율적인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학교가 스스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