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우려 청취
시뮬레이션·3D 분석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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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전날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주택국과 수지구 관계자,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설 경우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지고, 생활공간이 노출돼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건축허가가 신청된 부지와 아파트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공사 과정에서 옹벽의 흔들림이나 균열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 주민은 "해당 지역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이고 솔개초와 서원초·중·고 학생들의 통학로이기도 하다"며 "새 건물 차량이 이곳을 이용하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상현교차로를 지나 아파트로 진입하는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다"며 "도시형생활주택의 주 출입구가 이곳과 연결되면 병목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교통과 안전, 생활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재 출근 시간대 교통정체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설 경우 교통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라"며 "아파트와 건축허가 신청 부지 간 이격거리와 사생활 침해 가능성도 3D 모델링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