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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구글 태양광·ESS 프로젝트 배터리 공급…북미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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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7. 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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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가동 목표 2GWh 규모 ESS에 LFP 배터리 공급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 사업
북미 생산 기반 앞세워 현지 공급망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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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구글의 최대 규모의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신재생에너지 독립발전사업자 사이프레스 크릭 에너지(CCE)는 미국에서 추진하는 '스틸 리버 에너지센터'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배터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초기 2GWh 규모의 ESS를 구축한 뒤 2.9GWh까지 확대하는 사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생산한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솔루션 'JF2 DC Link'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수주 규모를 수천억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생산되는 전력을 활용해 청정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DTE에너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이어 AI 데이터센터 관련 대형 ESS 사업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업계는 북미 현지 생산 체계와 공급망 경쟁력이 이번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생산거점에서 ESS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내 미시간 랜싱 공장까지 가동해 글로벌 ESS 생산능력을 6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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