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시장이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이민근발(發) '최애 사업'인 청년정책 관련사업은 민선8기에 비해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청년에 대한 이 시장의 애정은 각별하다. 안산시장 3대 직속기구(청년정책관·시민협력관·홍보담당관) 중 청년정책관을 맨 위에 둘 정도다. 청년들이 안산의 미래를 고민해줄 시장의 동료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안산시는 올해 청년정책 관련 예산으로 280억7600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288억3600만원)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지난 2022년(84억400만원)에 비해서는 3.3배(196억원)이상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주거·복지 18개 사업이 165억4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18개 사업(59억8900만원) △교육·문화·예술 22개 사업(45억6600만원) △참여·권리 8개사업(9억7900만원)의 순이었다.
|
관련사업으로는 청년 인턴, 행정체험 연수, 취업박람회 정례 개최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힘입어 시는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에서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3호 청년창업펀드 운용을 통해서는 총 1446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지역 내 5개 기업에 총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을 위해 발급하고 있는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도 눈에 띈다.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카드 발급을 시작해 6월말 현재 1417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고 있다.
청년 관련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주거·복지 부문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현재 시는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중개 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 중이다.
문화·여가 정책을 통해 청년이 일상 속에서 즐기고 교류할 수 있게 끔 해 '머물고 싶은 도시'를 완성하는 데에도 신경을 쓴다.
다음달 29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과 콘텐츠를 매개로 청년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9월 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제6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는 공연과 체험,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덕분에 안산시는 빠르게 젊어지는 모양새다. 안산시 청년 인구는 올 5월말 현재 16만8856명으로 전체 인구의 27.69%에 이른다. 이는 전국(24.91%)과 경기도(26.12%) 평균치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평균 연령 역시 안산시가 45.3세로 전국 평균 연령(46.1세)보다 낮은 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