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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일경험 4.5만명으로 확대…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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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7.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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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개최
'사회적가치형'신설…2000명 추가 참여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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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차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설명자료/고용노동부
정부가 올해 청년 일경험 지원 대상을 4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항공우주·엔터테인먼트·산업안전 등 '질적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 네이버, 카카오 등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운영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는 양질의 일경험 확산을 위해 주요 참여기업 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앞서 정부는 2023년부터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4만명의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4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4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회적기업에서 일경험을 제공하는 '사회적가치형'을 신설하는 등 총 2000명의 추가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기업이 실제 직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민관 협업 사업인 만큼,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년들이 선호하거나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우수 프로그램과 참여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우수 운영기관 3곳에 장관상을 수여하는 행사도 열렸다.

최우수 운영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트리니티항공, 한국공항 등과 협업해 승객 응대, 노선 기획 등 실제 항공 현장의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알비더블유는 녹음실과 촬영시설 등 실제 실제 엔터테인먼트 산업 업무 환경 속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자동차·산업안전상생재단 컨소시엄은 사업장 현장실습과 전문가 멘토링을 결합한 산업안전 분야 일경험을 새롭게 도입해 직무 탐색과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대표적인 청년지원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과 함께 일경험 기회를 늘리고, 준비중 청년, 지역 청년 등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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