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향한 비판 목소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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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의회 하원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인도적 지원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 수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04표, 반대 314표, 기권 10표로 부결됐다.
법안은 기존안대로 유지되지만 이 과정에서 민주당에서는 103명이 찬성하고 98명이 반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반대한 민주당 의원이 3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달라졌다.
민주당 소속 그레그 카사르 하원의원은 15일 표결 후 "오늘 이 의사당에 있는 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이스라엘 군대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지원하는 데 반대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적어도 민주당에서는 그의 전쟁 범죄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백지수표를 발행하던 시대는 끝났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과의 동맹 관계를 둘러싼 분열은 민주당을 뒤흔들 위협이 되고 있다고 AP는 분석했다.
2023년 10월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민주당원들이 지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