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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산단 1단계 전력공급 잠정안 마련…철탑 대신 ‘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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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6. 07.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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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한전, 전력공급 논의
황룡강과 49번 지방도 부지 활용하고 지중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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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전경/기후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공사와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호남권 반도체 세부 전력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 후 공급방안 잠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남권 반도체 산단 초기 전력공급을 위해 산단 인근 전력망인 신장성·신광주 송전선로에서 반도체 산단 예정지까지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황룡강과 49번 지방도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최종 공급방안은 관계부처 및 기업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2030년 적기 가동을 위해 필수 인프라인 전력설비를 사전에 구축할 필요가 있는 만큼, 송전탑 설치 방식이 아닌 지중화 방식으로 2029년 말까지 1단계 공급선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해서는 기관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만큼 기후부를 중심으로 전력망 적기구축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기후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 장성군,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한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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